한전이 청년인턴 800명을 모집한다.
지난달 28일 한전 전북본부에 따르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지난달 28부터 이달 7일까지이며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선발시 사회적 취약계층 우선채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술자격증 소지자는 채용시 우대한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전국 고객서비스 및 설비운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현장업무를 통해 전력사업의 최일선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직무능력 및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정의 청년인턴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향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근무 평가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에서 10% ~ 5%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전은 전력의 안정적 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 부응을 위해 금년에 공기업 최대 규모인 정규직 824명과 채용연계형 426명, 채용우대형 800명 등 청년인턴 1226명 등 20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력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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