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간 교류의장 마련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중앙남원하이츠콘도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남원 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10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단체장 및 실무자와 20여개소의 수요처 실무자가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로,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개최 됐다.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는 자원봉사의 큰 두 축을 이루고 있었지만,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효율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수요처간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의 진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원봉사의 다양한 구성원간 의 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에 관한 특강과, 자원봉사단체와 수요처 그리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해야할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토의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서병철 센터장이 이끌어 주었다.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장 양경림은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한 남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기관 단체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박람회, 4대종단과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남원= 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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