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85회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미래포럼은 방희석 중앙대교수, 고한석 고려대교수, 윤방섭 연세대교수 등 3명을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해양수산부 정책방향과 국제 물류인력 양성과제, 빅데이터 시대의 정보 분석기술 동향과 기회, 조직의 변화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강사로 나선 윤방섭 교수는 관리와 리더십을 비교 설명하고,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고한석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의 정보 분석기술 동향과 기회를 주제로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들을 영상, 음향 신호처리 관점에서 고찰하고 현재 연구 개발되고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 관련 일부 동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물류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방희석 교수가 강단에 올라 물류산업은 국제사회를 선도해 나갈 블루오션, 신 성장 산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갯벌 생태지구, 구시포항 국가어항 개발,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 등 고창군 해양 관련 국고지원사업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방 교수는 40여 년 동안 노력하고 연구한 결과를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향 고창에서 강의하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임동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