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앞두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등 일제점검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신학기를 앞두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신입생 및 저학년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은 스쿨존 제한속도 표지와 보호구역 해제 표지 설치 여부, 신호등 고장과 노면 훼손상태, 과속방지턱과 미끄럼방지시설 관리상태, 통학로 상 노상주차장과 적치물 등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에 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쳤다.
또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어린이 도로 횡단방법 지도 등을 통해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등교시간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하교시간에는 전교생 100명 이상 11개 초등학교에 대해 순찰차 등을 집중 배치키로 했다.
김동봉 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및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130회, 캠페인 152회, 언론홍보 158회, 스쿨존 교통안전 시설 52개소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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