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4차 안보결의대회가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남원시지회(회장 김상영)주관으로 2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형규 부시장, 하대식 도의원, 이상현 도의원, 이상구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도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김상영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형규 부시장 및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수지면 분회, 죽항동 분회가 모범분회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결의문 채택과 만세삼창으로 안보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형규 남원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안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때 6 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심 함양을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열성적으로 활동해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지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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