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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 빈집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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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어촌 빈집정비 나선다
  • 한용성
  • 승인 2014.02.03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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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116동 주택 개량·100동 정비

무주군이 2014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향상시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빈집을 정비해 농촌주거환경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올 한해 116동에 대한 주택개량과 100동에 대한 빈집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 150㎡이하의 단독주택) 개량사업은 100% 금융기관 지원으로 융자한도는 신축의 경우 6천 만 원 이내이며 부분 개량(증축, 개축, 대수선 등 건축법 상 행정절차가 필요한 건축행위)의 경우는 3000만 원 이내이다.

대출금액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연리 2.7%,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부양자는 2%가 적용된다.

무주군은 2월 4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으로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4월 말까지는 주택개량사업 설계완료 및 착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총 사업비 1억 8000여 만원(국비 70%, 군비 30%- 슬레이트 주택 : 동당 2백만 원 / 일반주택(빈집) 동당 1백만 원)이 투입되는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계획에 의거, 1년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 건축물이 대상이다.

무주군은 주택노후도와 신청자의 소득수준, 연령, 빈집 면적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으로, 2월 4일까지 대상자 확정 후 3월 2일까지 폐기물처리과정과 빈집철거 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말까지는 사업완료 시 폐기물처리내역 확인과 보상급 지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 김한수 건축문화 담당은 “지역의 미관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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