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영상의학과 이희복 주임이 지난 25일 열린 대한방사선사 전라북도 정기총회에서 30년만에 처음으로 직접선거를 통해 전북 방사선사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군산의료원에서 각 1명씩 후보가 출마해 2차병원급인 군산의료원에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희복 신임회장은 “2014년 면허 재등록 준비철저로 회원 권익 보호를 비롯해 중소병원을 위한 특수의료장비 교육, 방사선사 전문?분과 학회 적극 지원, 전북 방사선사 협회 재정 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방사선사협회는 1965년 창립돼 현재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지난 40여년간 영상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