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군산시장 입지자로 거론돼 온 강임준 전 전북도의원이 23일 군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도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지방선거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주변의 모든 여건을 감안해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 동안 강 입지자는 군산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고, 2010년 선거에 이어 이번 재도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
강 입지자의 갑작스런 지방선거 불출마 결정에 군산시장 선거판도의 재편은 불가피하게 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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