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PS 장비 및 개인정보 보호에 27억 투자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국민들의 고품질 측위정보를 위해 올해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 현대화 사업에 27억4천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은 인공위성으로 대변되는 미국의 GPS에서 제공하는 측위정보 오차를 10m에서 1m 이내로 줄여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사업은 노후 위성항법보정시스템 개량 사업에 14억7천만원을 들여 소청도 등 3개소의 시스템을 현대화된 장비로 성능을 개량한다.
또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해커 침입방지시스템(IPS) 및 개인정보 솔루션 등 정보보안 사업에 6억4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밖에도 기존 시설의 완벽한 유지보수 등에 6억3천만원을 투입해 무결성 측위정보 제공과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형대 군산항만청장은 “올해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측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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