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농어업회의소 합동 워크숍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고창군농어업회의소(회장 신연수)와 국민농업포럼(대표 정재돈)이 주최했으며, 전국 7개 농어업회의소 임원진과 회원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컨설턴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첫날 고창군농어업회의소 신연수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어업회의소가 변화하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운동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과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선운산을 등산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청정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계의 의사를 전체적으로 조율하여 정부에 전달하고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할 대표성 있는 농어업인 단체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설립된 대의기구이다.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12년 창립총회를 가진 고창군농어업회의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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