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최재언)는 지난 13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4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46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조병익 군의회부의장 및 조규철 의원, 김종한 미술협회지부장, 진동규 수상자, 이충이 시와산문 발행인, 문인협회 고창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시상식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진동규(68)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고창군 상하면 출신 시인으로 전북문학상, 영랑문학상, 전북인 대상, 목정문화상,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등 다수 수상경력과 아울러 고창이 배출한 명성 높은 문학인으로서 구시포 노랑모시조개 등 시집을 발간하여 작품을 통해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경을 그리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진동규 수상자는 “고향에서 받은 이번 수상이 다른 어느 상보다 값지다며, 남은 일생을 고창과 고창문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이상인 초대지부장을 시작으로 창설됐으며, 현재 최재언 지부장 및 50여명의 문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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