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난 6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동호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 이하이안, 두드림난타 등 고창군 9개 동호회 단체가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동호인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했고, 무주예술단과 군산 월명동 노래동호회가 찬조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순호 회장은 “문화예술은 특정인의 것이 아니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처럼 취미로 즐기는 분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는 내년에도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전문 예술인이 아닌 아마추어 동호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창립되어 전통, 공예, 음악, 무용, 사진, 미술, 문학, 연극 등 8개 분과 49개 동호회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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