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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긴 고창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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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긴 고창의 아름다움
  • 임동갑
  • 승인 2013.12.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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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관광사진공모전 5일까지 문화의전당 전시

제15회 고창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이 지난달 29일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고창사랑회가 주최하고 (주)고창신문사가 주관하며 전라북도, 고창군,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가 후원한 고창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창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 전국에 알리고, 군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군의원, 조재길 고창읍장,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고두성 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전시회를 축하했다.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90여 작품들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금상에 이봉심(전주)씨 작품 ‘해바라기의 미녀’가 고창군수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오세용(전주)씨의 작품 ‘동학1’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 동상에 박석영, 최일동, 양돈희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을 수상했으며, 가작에 이초인, 사왕싸리진따나, 김미란, 오현일, 최형영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을 수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모습이 글로벌 고창으로 발돋움하는 뜻 깊은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사진은 단순한 의미가 아닌 인간을 있게 하고, 현재를 알게 하며 또한 미래의 모습까지 예측할 수 있는 예술의 영역이다.”라며 “더욱 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고창의 좋은 모습을 전국에,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문 조창환 사장은 “카메라와 셔터는 시각의 연장수단이며, 보조수단이고 또한 창조수단이다. 시각의 연장수단으로 사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인간의 눈으로 미쳐 볼 수 없고 놓치는 순간들을 시각의 보조수단으로서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을 순간 포착하여 감동을 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오늘 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더욱 발전하고 고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서는 카메라박물관 소장 ‘100년 전 풍물사진’ 전시회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컨퍼런스에 ‘미당 시문학관을 통해 본 우리나라 문학관의 현황’ 기획 연재기사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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