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2013년 관내에서 발생한 실종아동을 100%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며 실종아동 보호활동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고창경찰서는 매 분기 보호시설 일제수색과 아동 실종을 대비해 미리 경찰에 지문과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하는 ‘사전등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실종아동 등 예방을 위한 관내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유괴, 실종예방 교육 및 상습 가출청소년과의 멘토링을 통한 가출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발생한 실종아동(18세 미만 아동) 10명을 모두 조기에 발견,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한 것이다.
한편 고창경찰서는 18세 미만 아동 291명, 18세미만 지적장애아동 30명, 치매노인 12명을 실종아동프로파일링에 사전등록, 실종 예방을 위하여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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