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5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대회
어린이 판소리 부문 최고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제25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가 지난 24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소리꾼 꿈나무들이 경연을 펼쳐 고창 문화의전당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ㆍ여 초등학생 중 2012-2013년 기간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람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8명의 어린이들이 예선을 펼친 결과 7명이 본선에 올라 25일 실력을 겨뤘었다.
동리문화사업회 이강수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청중에게 진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소리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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