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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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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 완공
  • 임동갑
  • 승인 2013.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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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억 투입… 수박 활용 제품 개발 기대

고창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한 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을 건립하여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뉴트라라이코고창 김성규ㆍ김창도 공동대표, 군의원, 고창수박영농조합 김동윤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수박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곳 수박라이코펜 공장이 단순히 수박을 생산 판매하는 1차산업에서 탈피하여 2차 가공하는 수박산업의 선도업체가 되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을 재도약 시킴은 물론 수박농가와 뉴트라라이코고창이 상생 협력하여 고창수박의 브랜드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감으로서 농가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수박 향토산업은 수박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0억원이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추진했다. 고창수박 라이코펜 공장은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구 석곡초등학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1만7598㎡에 553㎡ 규모로 건립했으며, 수박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하는 시설이다.
뉴트라라이코고창 김성규ㆍ김창도 공동대표는 추진경과보고 및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행정과 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며, 고창 수박산업 활성화를 위해 1ㆍ2ㆍ3차산업을 융합시켜 6차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코펜’은 과일ㆍ채소의 적색부분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로 전립선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노화방지, 면역력 증대 등 효과가 있으며, 수박이 토마토보다 1.5∼4배 정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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