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해 정읍지역 1547명의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정읍경찰은 당일 아침 7시부터 관내 6개 고사장에 교통 및 지역경찰관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행위 사전 차단 소통관리, 듣기시험 시간대 대형화물차 우회 및 공사장 공사 중단 조치 등 시험장 주변 정숙을 유지토록 했다.
특히, 이평면에 거주하는 수험생이 보호자의 차량 고장으로 13km 떨어진 배영고등학교에 갈 수가 없게 됨에 따라 112순찰차량을 이용해 입실시간 이내에 도착토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이한재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출근시간 조정 등 적극적인 협조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큰 혼란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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