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난 6일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를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호신권법 무도훈련을 실시했다.
경호무술 등 공인무술 32단의 소유자인 임성학 총재는 이날 “호신권법은 상대방과 떨어졌을 때는 발기술, 근접했을 때는 손기술, 밀착됐을 때는 제압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손과 발 공격은 물론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며 호신권법 전수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동봉 서장은 “기존 무술에 비해 호신권법은 강력범죄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호신권법을 연마해 시민 안심치안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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