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사무소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강영철(사진, 54세)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 강영철씨는 21일 평소와 같이 아침 새벽 5시 면소재지 도로변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양리, 신전리를 거쳐 쓰레기를 집하해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반처리 해오던 중 교통사고로 전북대 병원에 후송됐으나 오전 10시경 사망했다.
동료직원들은 “강씨는 평소 온순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사명감과 남을 위하는 배려심이 강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사람으로 더욱 더 가슴 아픈 일”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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