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운영하고 있는 승마체험장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인기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군 축산과에 따르면 장수승마체험장은 3만1,361㎡ 면적에 체험주로와 마방, 실외마장, 방문자쉼터, 희귀말 전시장, 방목장 트로이 목마 등에 수학여행 학생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수승마장은 16만6,649㎡ 규모로 실내마장, 실외미장, 마방,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외 크고 작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또한 올해부터 자마위탁관리를 실시하고 가족?부부?주부반 등 승마강습 프로그램 운영, 전국민말타기 운동 추진 등 일반인 승마체험을 활성화해오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장수승마체험장과 장수승마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성인 25,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2,000원으로 단체(20인 이상)는 30%, 기간이용자 중 장수군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