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187회 임시회…건의문 등 채택 관계기관 발송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가 지난달 30일 제1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까지 8일 간의 회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삼기 기획예산관의 201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김기순, 김규방, 문영소, 박연희, 박일, 장학수, 이익규, 유진섭 의원을 선임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날 문영소 의원의 대표발의로 가장 안정적인 수입원인 태양광발전을 통한 소득창출과 국가의 안정적 전력생산 및 공급을 위한 ‘정읍시 한전선로 한계허용치 및 용량증설 건의안’과 박연희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철도분할 민영화추진 중단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일환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 시 민원처리 전담팀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불편 해소를 촉구하고, 이익규 의원은 농촌지역 시내버스운영체계를 지선과 간선에 맞는 규모의 차량운영 및 환승체계를 개선해 편리성과 예산절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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