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가 추가로 공급된다.
22일 익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올 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이 미달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2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후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자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자 등 도심 내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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