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2013 청소년문화존 ‘힐링쇼’가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새벽이슬, 익산YMCA, (사)삼동청소년회,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각 단체가 돌아가며 행사를 만들고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선보이고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또 각종 이벤트가 열려 자리에 함께 한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기를 바란다”며 “힐링쇼가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
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내달에는 익산YMCA 주관으로 익산청소년농구축제와 (사)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금강풋살대회가 열린다.
10월에는 (사)새벽이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스타킹축제가 준비돼 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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