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내장사에서 실시되는 ‘도선사 108산사 순례단’ 방문과 관련, 교통안전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금번 순례단은 차량 110여대에 총 6000여명이 내장사를 찾을 예정이며, 방문코스는 내장산IC→신정교차로→송죽삼거리→봉룡사거리→내장사, 귀향코스는 내장사→봉룡사거리→송산교차로(1번국도)→태인IC이다.
정읍경찰은 방문객뿐만 아니라 일반차량들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개조로 나눠 에스코트 실시 및 주요 교차로에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봉 서장은 “대형버스 차량이 많이 운집하는 관계로 지점마다 일시적인 교통불편이 있더라도 전국에서 모이는 신도들에게 정읍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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