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동민 군산경찰서장이 5일 나운동 소재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3일자 군산경찰서장으로 발령받은 이 서장은 흐트러진 조직을 추스리고 다시 한번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공식적인 업무의 첫 출발을 군경묘지 참배로 시작했다
이어 이 서장은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이모씨 살인사건 관련 수사사항 등을 보고받고 유족측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지휘하는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동민 서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국민들에게 믿음을 얻게 되는 군산경찰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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