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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정 군살 줄이기 본격화... 행정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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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정 군살 줄이기 본격화... 행정력 올인
  • 김종준
  • 승인 2013.07.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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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재정 군살 줄이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 재정규모는 최근 5년 동안 25%가 증가해 2013년도 지방예산이 8,570억 원이며, 국가예산이 7,911억 원으로 지역에 쓰여지는 예산이 1조 6,481억 원에 달한다.

또한 민선 4기 이후 412개의 기업유치에 힘입어 인구증가와 더불어 지방세수가 증가하고 있고, 지방채무 비율은 4.4%로 비교적 낮으며 재정자립도는 27.2%로 재정의 성장과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 경쟁력 있는 도시성장을 위해서는 세입확충과 세출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의 지속적인 재정시책 발굴과 결집력 있는 추진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동안 문동신 시장은 민선4기 취임과 동시에 주식회사 ‘군산’을 선언하고 책임 있는 도시경영과 경쟁력 있는 도시로의 성장과 시정발전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군산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시정을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간격을 좁혔으며, 현장행정을 통해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많은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도 거뒀으며,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대책을 위해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미래발전을 보장받기 위해 재정력 확충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삼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새로운 재정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 시는 경상예산 및 축제·행사예산의 5%이상 절감을 실행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심사분석을 통해 단순 이월사업 제로화 정착, 사업예산 편성절차 강화 등 재정의 군살 줄이기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2013 재정균형집행 정부평가 결과 상반기에 3,394억원(62.5%)의 예산을 집행해 ‘전국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등 종합행정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통합관리기금운영관리조례를 제정해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후속적인 기금관리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재정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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