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8·15광복 73주년 기념 제15회 전국민 걷기대회’가 시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벌써 15회를 맞이한 대회답게 ‘단골 참가자’들도 아침 일찍부터 전주천 야외광장에 나와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서 벌써 5년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오세문(49)·황현순(42) 부부 가족을 만났다. 오씨 부부는 큰딸 오채은(11)양과 둘째인 오정석(9)군, 막내 오윤석(2)군까지 세 자녀와 함께 걷기 대회에 참가했다. 5명의 식구는 각자 손에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태극기를 들고 모두 함께 의미 있는 완주에 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9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이뤄진 행복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내방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주의 귀한 사랑’, ‘예수 닮기 원해’, ‘아름다운 노래’, ‘한번 해 볼까요’, ‘감자’, ‘꼭 안아줄래요’, ‘내가 바라는 세상’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엄선해 감동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이 그동안 제기되었던 매각설을 일소하고 7일 송하진 도지사와 손병종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라인 증설과 추가투자 및 고용창출 방안을 확정 발표 했다. 백병배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일 영농조합법인 '전주우리밀'과 함께 전주시 성덕동 밀 재배단지에서 우리밀 소비자와 재배농민, 초등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들뜬 밀 뿌리를 밟아 생육을 돕기 위한 밀밭 밟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백병배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인근 상행선에 귀경길 차량들이 몰리면서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전북사진기자단·항공촬영 협조= 전북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김인수 경위)

민족대명절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가족과 함께 했던 시민들이 다소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차분한 명절 휴일을 보내고 있다. 백병배기자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는 18일 오후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시민들이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연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백병배기자

U-20월드컵의 또 다른 슬로건은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년들'이었다.

28일 전북대학교 병원 로비에서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이 환우들을 위해 행복콘서트를 열었다.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A씨(36)의 살인사건 담당 재판부인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이기선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최정규기자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A씨(36)의 살인사건 담당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이기선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를 찾아 현장검증에 나섰다. 형사사건에서 재판부가 직접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정규기자

세월호 참사 3주년을 맞아 주말 도내 곳곳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3년 전 세월호 참사를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한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애도와 기억’추모행사에서는 김승환전북도교육감과 도내 학교관계자들, 약 400~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오후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노란 우산과 노란 풍선으로 가득 채워졌다.

12일 오후 원광대학교.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청춘들이 봄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은 수업이 비어있는 이른바 공강시간. 선·후배 또는 연인,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확인한 청춘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잠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의 기록을 남긴다.나무그늘 아래 학생들은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크고 작은 도화지 속에 그대로 담아낸다. 한켠에서는 밴드 동아리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학생들은 무릎에 반동을 주고 한쪽 손을 하늘 위로 높게 치켜들어 호응을 멈추지 않고 있다.올해 입학한 김모씨(20·여)는 "

31일 오후 2시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규탄했다.

31일 전주 기억의 광장. 시민들이 비가 내리자 소녀상에 우산을 씌웠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7일 故홍수연(19)양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현장실습생의 죽음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분노를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17일 오후 7시 전주 대우빌딩 앞에서 故홍수연(19)양을 추모문화재가 열렸다.

17일 오후 7시 전주 대우빌딩 앞에서 故홍수연(19)양을 추모문화재가 열렸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