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우리밀영농조합법인 주관 아래 2013년산 우리밀 수매
부안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의 주관으로 2013년산 우리밀을 수매한다.
우리밀은 현재 지역 내 150여농가가 190ha 규모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올해 수매량은 760여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수매한 우리밀은 (주)우리밀, iCOOP 생협 등으로 전량계약 납품된다. 수매가격은 40kg당 3만6000원으로 6억8000만원의 농가소득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수매장에 방문해 “앞으로도 안전한 우리밀 생산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매상황과 하반기 우리밀 재배을 위한 종자확보 등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부안군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우리밀 재배를 위해 농가에 매년 비료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조저장시설을 설치해 농가수매와 저장, 출하를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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