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성초등학교(교장 임명동)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봉성교육가족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초 개관한 전북119안전체험관서 이뤄져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실감나는 재난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재난을 경험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세화씨는“자녀와 같이 체험하면서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사랑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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