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5월 3일. ~ 5일. 2박 3일간 구로구청 귀농귀촌 교육생 40여명과 4월. 2일. 3일. 천암연암대학의 귀농귀촌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과정을 운영해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남원을 홍보하고 있다.
남원시는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으로 2007년부터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을 모집해 지속적으로 남원시의 귀농귀촌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구로구청과 귀농귀촌교육의 산실인 천암연암대학의 귀농귀촌 교육생들에게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남원의 홍보를 위한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산동면에 위치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인 만행산 천문체험관에 교육장을 마련해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안내 및 귀농시 필요한 집합교육 및 농장현장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의 메카 남원시를 알리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공약에 의해 시 중점사업으로 2012년 2월부터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해 도시민농촌유치활동 및 예비귀농귀촌 교육으로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토지, 주택, 일자리, 귀농귀촌자료 DB구축 등의 원스톱지원활동, 창업지원·주택자금 융자, 이사비, 주택수리비 등의 영농기반마련 활동, 고소득 지역특화품목 재배 유도 사업을 펼쳐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으로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 농정과장은 “남원시는 천혜의 지리산 청정자연에서 주는 다양한 농업자원과 전통의 관광자원이 어울려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남원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는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