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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격 14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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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격 14주만에 하락
  • 신성용
  • 승인 2013.05.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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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철 비수기 도래 수요감소 주요인, 지역별 편차

 

 

전북 부동산시장이 4.1 부동산대책에 불구하고 침묵하고 있다. 오히려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고 전세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0.02%14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이 4.1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없고 거래가 잘안되는 상황이며 간혹 실수요 위주로 소형 아파트나 급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소형 위주로 물건이 부족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물건 품귀현상을 보여 나오면 바로 거래되는 편이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정읍이 전주보다 0.46%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김제시가 0.1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익산시와 정읍시가 각각 0.19% 하락했으며 전주 덕진구고 0.05%가 떨어져 하락세를 주도했다.

부동산써브가 집계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전북지역은 0.03% 하락했으며 전주시가 0.06% 하락했고 남원시가 0.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역시 남원시(0.35%)와 김제시(0.22%)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익산시(-0.16%)와 정읍시(-0.15%) 등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부동산써브의 조사결과는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0.04%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남원시(0.14%)와 전주시(0.06%)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135초과만 0.31% 상승했을 뿐 나머지 중대형, 소형 모드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전주시는 전세 물건 품귀로 물건이 워낙 없으나 찾는 수요가 있어 전세값이 올랐다서신동 중흥 76형은 500만원 오른 12000만원~1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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