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17일 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농산물 산지 유통 최고 전문가인 지역농협·통합마케팅법인 현장 실무 책임자 34명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는 지역농협중심 산지유통 핵심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시군단위 통합마케팅 전문법인 육성 및 전북농협 판매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창수 본부장은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의 역할을 혁신하고 기능을 강화해 신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농협 중심의 농산물계열화 및 로컬푸드 방식의 직거래확대 등 다양한 농협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전북농협 주도의 ‘전북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전업농가 및 중소농가를 포괄하는 다양한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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