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해 미성동(동장 문세환)과 구암동(동장 신용식)이 발대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13일 미성동은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불법광고물 제거 및 미성농장 감자밭 및 배추밭 조성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해마다 개최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 청결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미성동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34명이 배정됐으나 61명이나 신청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구암동도 12일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골목길 및 도로변 불법광고물제거 등 거리환경개선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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