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금년 한 해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및 사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 등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왔다.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11월 15일부터 시행되어 현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11개 품목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어, 그동안 야간이나 휴일에 겪었던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
4월 1일부터 시행된 한약규격품 사용으로 더 이상 국산한약재 및 일부 수입한약재를 품질검사 없이 판매되는 것을 차단해 한약 안전성에 대한 신뢰회복을 가져왔다
또한, 무허가 가습기살균제 모기기피제 등 안전성·유효성이 담보되지 않은 의약품이 유통되지 못하도록 온라인· 오프라인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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