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김영진)의 각 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6일 시 용지면에 따르면 용지생활개선회(회장 임수덕)가 명태 41상자를 각마을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어 용지면 의용소방대 남자 및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황호묵)이 저소득층에 백미 20kg 45포를 후원했으며, 용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문 순자)도 백미 20kg 41포, 현금 200만원을 기탁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저소득세대에게 전달했다.
문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지평선축제시 음식한마당을 운영하면서 부녀회원들 모두가 고생해서 남은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용지면 관내 41개마을 주민들이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적극적 참여해 현재까지 700여만원을 모금, 나눔사랑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1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