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17:50 (화)
김제기획 기사
상태바
김제기획 기사
  • 임재영
  • 승인 2012.12.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김제시 시정결산

 

편집자주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가 2012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새만금 사업을 비롯한 첨단 신산업, 종자산업, 지역 교육과 도시기반이 궤도를 잡아가는 등 김제 백년대계의 기본 골격과 함께 국립청소년수련원, IT 첨단 농기계 기술지원센터,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건립 등 민선 4기 이후 유치했던 대형국책사업들이 하나 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김제시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사람과 기업, 자본이 융화된 살기 좋은 명품 복합정주도시로의 도약 채비를 마친 김제시의 지난 1년 성과를 되돌아본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틀마련

김제시는 2012년 지방 재정력 확충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국가예산과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료 생산특구 등 18개 국가 공모사업(국도비 255억원)에 선정됐으며, 국가예산 1,84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에 힘입어 내년도 재정규모를 역대 최고치인 5,311억원으로 신장시켰다.또한 지난 6월 ‘새만금 신항만’ 착공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의 중심으로 확실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김제시는 1조 8,348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방조제와 연결될 3,022억원 규모의 동서 2축 간선도로 사업, 방수제 만경 7공구사업에 422억원, 농업용지 5공구사업 1,456억원이 국가 사업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대규모 농어업회사(694ha), 농산업 클러스터(308ha), 첨단농업시범 단지(166ha), 시설원예단지(289ha) 등 내부개발에 한층 속도를 받게 됐다.

새만금과 연계한 신산업 등 첨단 산업 육성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의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이 당초 705억원 사업비를 766억원으로 증액시키며 2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에 있으며, 글로벌 투자유치의 거점이 될 표준공장은 3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립 중에 있다.이어 ‘09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원이 투입된 첨단농기계종합센터가 지난 11월 준공됨에 따라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특히 2013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55%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제1호 뿌리기업인 (주)일강 착공을 필두로 (주)대승정밀, (주)제이엠 등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이어 11월에는 외투기업인 (주)GSDK, (주)한국구보다와 (주)TMC 기계부품업체가 입주를 희망하면서 625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특장차 전문화단지내 대명특장차, (주)옥수하이테크, (주)림스크 등 기업이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어 2년내 중핵기업 100개 유치, 100% 분양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확대 확정

지난해 4월 치열한 경쟁끝에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6월 종자산업법 개정과, 사업비와 사업규모 확대로 순풍의 돛을 달게 됐다.지난 10월 KDI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심의가 최종 통과되면서 당초 사업비(270억원)보다 3배이상 증액된 724억원(국비644억, 도비20억, 기타60억)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설공사 착수 후 ‘2016년에 20개의 종자기업을 입주시켜 본격적인 육종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김제시는 국내 종자매출 3위인 (주)코레곤이 백구면 일대에 1만평 규모의 육종연구소를 조성중에 있다고 밝히고, 그 외의 여러 종자업체들이 본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제종자산업도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태풍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영업정지 처분 승소로 시민생활 안정

지난 여름 태풍(볼라벤과 덴빈)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2차)됨에 따라 복구지원비 국비 174억원을 확보, 시민생활안정을 도왔으며, 지난 11월 SSM(기업형 슈퍼마켓) 영업정지 처분 소송에서 전국 최초로 최종 승소함으로써 지역 골목상권 보호 및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지렛대 역할을 했으며, 또한 대내외 찬사와 호평을 받은 제 14회 김제지평선 축제는 막강 실력을 갖추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금자탑을 향해 총력 질주하고 있다,

 

문화행복지수 업그레이드

국립발레단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 등 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 공연과 작은 영화관 조성 등을 통해 문화행복지수를 한층 높여가고 있으며, 전북권 생태 랜드마크인 자생식물원 조성, 축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친환경 친서민 공원 조성 등 도심속 휴식 공간을 늘려나감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 시책에 주력해 왔다./김제=임재영기자

 

이건식 시장 인터뷰

이건식(사진) 김제시장은 “내년 신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 5기 4년차를 경제적 풍요(Wealth), 화합과 행복(Harmony), 배려와 품격(Premium)이 고루 갖춰진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명품김제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시장은 “올해 전국 22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1억5000만원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으며, 황금보리 명품화, 도로명 주소사업, 지역녹색성장 경진대회 등 정부·외부기관 평가 총 21개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대외경쟁력과 김제시의 위상을 높여온 한해였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