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로 부터 ‘2012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24일 시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전국 244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이뤄진 연대우수기관 선정은 운영기반과 사업실적으로 나눠 17개 항목을 평가한 후 증빙자료의 신뢰성과 지역연대 운영의 발전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면담을 실시, 최종 선정했으며, 광역지역연대 3개 기관과 기초지역연대 11개 기관 등 총 14개 지자체가 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건식시장은 “이 사업은 김제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연대 운영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란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의료기관, 아동 및 여성보호시설의 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지난 2010년에 구성됐으며, 244개 지자체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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