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와 불법 고용행위가 성행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입시를 마친 수능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고청소년 유해업소 고용 등 영업주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과거 적발 경험이 있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고의성이 있거나 고질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합동단속으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청소년 탈선과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야간단속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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