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로 교통편의 신청 가능 =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는 오는 19일에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및 남원시의회의원보궐선거(다선거구, 향교 도통동)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투표소에 △ 임시경사로 설치, △ 안내 도우미 배치, △ 거동불편장애인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 각종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투표소에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중증신체장애인 등이 12월 19일 선거일까지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626-1390)나 남원소방서(625-0119), 지체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636-1416), 남원시장애인심부름센터(636-1121)에 전화로 신청하면 선거 당일 투표활동 보조인(도우미)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에 따른 차량 제공 등 투표권 행사에 따른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관위관계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등을 통해 투표 참여에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신청인은 성명, 실제거주 주소, 연락처, 투표희망시간 등을 사전에 알려주면 된다”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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