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고자 국비예산인 친환경농업 지구조성 사업비 352백만원을 확보했다.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은 농경지가 10ha이상 집단화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에 지원가능하며, 사업내용은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친환경농업 교육시설 및 장비, 기타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번에 확보한 2013년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의 대상자인 금원유기영농조합법인(금지면)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미생물 배양시설 및 부대장비 1종),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등 총 13종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유통시설, 교육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기반을 구축해 남원시 친환경농산물 판로에 활력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을 기 5개소를 조성한바 있으며, 2018년까지 5개소 정도를 더 확보해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및 유통기반을 구축 할 예정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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