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AI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해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동물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형의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AI는 2003년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방글라데시,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2년에도 이집트,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캄보디아,베트남 등에서 환자발생이 보고된바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AI 인체감염 발생국가 해외 여행시에는 조류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아래사항의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기를 권장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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