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읍경찰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캠페인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시자전거연합회가 자전거 안전서고 방지를 위해 후미등을 달아주며 범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과 학교 등 자전거 다중이용 장소에서 자전거 후미등 1100개를 직접 부착해주고 있다.
또 안전모 착용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후미등 켜고 다니기 등 자전거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집중홍보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자전거는 건강하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시범도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 자전거도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읍천 자전거길은 행안부 주관 ‘전국 10대 지자체 자전거 명품길’에 선정됐으며, 행안부에서 발간한 ‘두 바퀴로 떠나는 전국 자전거길’에도 수록되는 등 전국 자전거 메니아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기도 하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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