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이 주관한 ‘2012 정읍실버문화축제’가 1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열심히 배우고 연마한 실력을 선보인 한마음 발표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노인건강체조대회,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교육에 헌신 봉사한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강사 4명이 모범강사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배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뜻깊은 열정과 도전, 당당한 노인상을 젊은이들과 시민에게 마음껏 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 참여 어르신들에는 무료중식이 제공됐으며, 전시실에서는 수지침, 안경수리, 무료 건강검진 등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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