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가 전북혁신도시내 조촌천 하천정비공사를 지역제한입찰로 발주했다.
8일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정근)에 따르면 9일 설계금액 52억원 규모의 ‘전북혁신도시 조촌천 하천정비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한다.
이번 공사는 별도로 지급되는 자재비 약 15억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68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로 전북혁신도시 사업지구내 조촌천 정비와 금평제 진입도로 공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개월이다.
입찰은 지역제한 입찰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토목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로 주된 영업소재지가 전북도인 업체. 낙찰자는 예정가격이하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LH 공사적격심사세부기준의 배점기준을 적용해 종합평점이 95점이상인 업체로 결정한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제한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11시까지이며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공고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LH 전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063-230-6130)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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