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총선?대선대비 대형 국책사업을 공약사항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전북발전연구원과 분야별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총선?대선대비 정당 공약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새로 발굴된 사업은 총 8개 사업으로 새만금～동부내륙권(남원) 국도건설 사업, 지리산 고원선수촌(국가대표 제3선수촌) 조성사업, 지리산권 교통망(남원 운봉～장수 계남) 개선사업, 서남권 중심 복합물류기지 조성, 지리산권 한방치유 숲 조성, 국립재활 스포츠센터(국립 제2재활원) 건립, 지리산권 기후변화 감시센터 건립, 지리산권 KBS 남원방송국 기능 부활 사업이다.
금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해 각 정당 공약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별 후보자 캠프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 당위성 설명과 정당 공약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선?대선 정당공약 제안사업 12건 중에 새만금～동부내륙권(남원) 국도건설 사업과 지리산의 리틀 스위스 조성사업 2개 사업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눈앞에 보이는 사업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남원시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대형 국책사업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략 및 국책사업 발굴단과 전북발전연구원 등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남원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대형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남원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