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가 대폭 확대된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를 지난해 115명에 비해 195명 증가한 310명으로 확대해 선발한다.
시군별로는 전주 66명과 군산 40명, 익산 47명, 정읍 26명, 남원 21명, 김제·완주 각각 24명, 진안 8명, 무주·장수 각각 6명, 임실·순창 각각 9명, 고창·부안 각각 12명을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 26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초등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체육 심화과정 이수자, 체육 중등 2급 정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2년제 이상 체육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중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 제6호의 생활체육지도자 또는 경기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실기교원 자격증(체육) 소지자, 국제경기대회 입상자,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로서 최근 5년 이상 현장 지도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스포츠강사는 체육수업 보조자로 담임교사 책임 아래 체육수업 협력 지도의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흥미유발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정규수업 외 학교스포츠클럽을 지도하고 방학기간 중 3주간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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