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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문거리 일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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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문거리 일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 전민일보
  • 승인 2012.0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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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거리 랜드마크화. 한옥마을-영화의거리 등과 함께 새 코어 부상
전주시가 동문거리 일대를 한스타일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올해 신규로 ‘문화예술의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는 문화예술인의 창작공간 제공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 도모하고 한옥마을, 동문거리, 한스타일진흥원을 연계한 체류형 체험 관광지를 총 3단계로 나누어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 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거리 조성은 한옥마을 + 한스타일진흥원 구간으로 갑기원 + 동문사거리 + 농협 + 전일슈퍼 + 한스타일진흥원으로 연계된다
이에 따라 한옥마을과 연계, 전통문화도시로서 공간적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 전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아이템을 현실화해 색다른 코어를 조성, 방문객들에게도 여유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를 ‘시민에게는 문화예술창작 활동을, 문화예술가에게는 자유로운 창작공간으로, 지역에는 새로운 명소와 명성을!’이라는 내용으로 정해, 의미를 담고 있다.
전체 사업 구간은 동문네거리를 중심으로 가로와 세로로 형성, 가로축은 (구)전북은행에서 (구)코아아울렛에 이르며 세로축은 경기전 북측 담장 갑기원에서 동문네거리를 경유, 전일슈퍼, 한스타일진흥원에 이르는 구간이다.
올해는 신규로 14억원(도.시비 각각 7억원)을 투입해 세로축 500m 도로 구간에 대한 사업이 완료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창작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시민예술촌 건립 및 문화창작공간 조성한다. 2단계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시민예술촌 개관, 예술전용극장건립 사업이 완료된다.
3단계는 오는 2016년까지 창조적 도시 재생을 목표로 문화창작 공간을 재조성한다.
이와함께 동문거리 북페스티벌, 전주퍼블릭아트 페스티벌, 파일럿프로그램, 국제교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볼거리도 확충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중심의 전주한옥마을지구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연계할 수 있는 차별적인 젊은 문화, 현대적 문화예술 중심의 새로운 문화지구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많은 방문객들이 머무를수 있는 공간, 시민의 예술 놀이터, 365일 창작-교육-발표가 끊이지 않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도, 동문거리의 랜드마크 공간 기존 가로 환경 정비, 단발적 이벤트성 문화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시민예술촌(커뮤니티아트센터)을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프로그래밍 기본 방향은 '커뮤니티 아트'로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관심사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예술적 방법으로 구현해 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달중 전주문화재단 내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례 등 제도 정비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장경운 전통문화과장은 “3단계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될 경우 한옥마을로만 한정됐던 문화예술의 공간이 동문거리까지 확대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미된 새로운 거리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천년 전주로 대변되는 전통한국의 모습을 전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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