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선진축산 이론 및 기술교육
전국 제1, 2위의 한우사육 기반을 자랑하는 정읍시가 한우의 명품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읍한우대학 입학식을 가진 것.
정읍한우대학은 오는 12월 27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축산분야 전국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한우 고급육생산관리와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선진축산 이론과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내년에도 교양과목을 추가로 편성한 제2기 교육을 운영해 축산농가의 삶의 질적 향상과 함께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축산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구제역과 사료 값 상승,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이 한우대학을 통해 축산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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