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가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덕량 영원지소장 등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정읍시 이평면 두지리 조정부(78)씨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린 것.
신태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정읍지사는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로 농작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겠다”며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고 농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방문 생필품 및 사랑의 도시락 전달, 농촌주택 보수 등에도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06년 샘골나눔봉사단 출범 이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연탄배달과 노후된 전기 및 수도시설 점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