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반장 박계동) 소속의원들은 지난 17일 새만금 방조제와 성덕-대야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예산집행 현황을 살펴봤다.
예결위원들의 이날 방문은 내년도 예산심의에 앞서 예산 편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따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 식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 등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새만금 방조제 도로높임사업을 비롯해 군산항 활성화, 호남고속철 건설, 전라선복선 전철화사업 등 8가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을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원들은 도내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현안을 청취한 뒤 충남 장항산업단지로 출발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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